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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불가리아 시장서 연 80%씩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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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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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마스크팩 인기 높아 테스트마켓으로 적절 

홍민영 기자   |   hmy10@beautynury.com     

 

 

불가리아 화장품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불가리아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7660만 달러(940억원)로 5년 간 평균 성장률은 1.39%였다. 

 

이 중 수입화장품 시장 규모는 6010만 달러(738억원)로 전체의 78% 이상을 차지한다.연평균 성장률 역시 7.63%로 전체 성장률을 훨씬 웃돌고 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프랑스(1170만 달러), 루마니아(890만 달러), 독일(750만 달러), 스웨덴(470만 달러), 체코(370만 달러)를 꼽을 수 있다.

 

주요 수입 브랜드는 로레알,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에이본(Avon) 등이 있으며 이들은 시장의 50%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160만 달러(19억 6400만원)로 금액 자체는 작으나 2014~2019년의 연평균 성장률이 80%에 달하는 등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불가리아를 포함한 동유럽에 한류가 확산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한국산 클렌징, 마스크팩 제품의 인기가 높고 클렌징 제품의 경우 대체품이 없어 찾는 소비자가 많다. 

 

시장 트렌드로는 안티폴루션 제품과 천연화장품을 들 수 있다. 

 

대기오염이 심해 이로 인한 피부 문제를 방지해 주는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조야(ZOYA) 등 천연화장품 매장이 주요 도시에 분포해 있다.

 

유통채널은 약국, 생활용품 전문 체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으로 나뉜다. 

 

현재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의 비중이 80~90%를 차지하는데 특히 약국의 판매량이 높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요 온라인 마켓은 뷰티 몰(Beauty Mall), 노티노(Notino) 등이 있다. 

 

불가리아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인증이 필요하다. 

 

CPNP는 화장품 정보공개 포털사이트로 유럽연합(EU) 내에 판매하기 위헤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현지 수입업체를 등록 책임자로 지정하고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한 회원국에서 등록하면 다른 28개국에서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 

 

KOTRA 관계자는 “불가리아는 인구 700만 명의 작은 시장이나 트렌드 파악 등 테스트마켓으로 활용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CPNP 인증 비용이 저렴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의 첫 수출국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을 위한 MOQ 협상 시 불가리아의 시장 규모를 고려해 100pcs 등 타 국가에 비해 적은 양을 제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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