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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헤어케어 브랜드 충성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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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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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시 고가·프리미엄 선택, 가격 민감도 낮아 

백승연 기자   |   hundred@beautynury.com     

 

헝가리 소비자들은 두발용 제품에 대해 높은 브랜드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부다페스트무역관이 발표한 ‘헝가리 헤어케어 시장동향’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약 8%가 브랜드 충성심을 보이는 가운데 헝가리는 15%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고가 또는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등 가격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 포함된 천연제품과 친환경 브랜드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인체에 유해한 파라벤이나 실리콘, 인위적인 색소를 적게 첨가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유럽의 ‘노푸(no-poo)’ 움직임에 맞춰 대체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인의 바쁜 생활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 샴푸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형 제품보다는 소형이나 소량 구매를 선호한다.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헝가리의 2019년 두발용 제품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8957만 1000 달러(약 1075억 2998만원)이다.

 

가장 수입을 많이 하는 곳은 체코,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10위권 모두 유럽 국가이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9년 수출액이 1만 달러로 2017년 대비 37% 증가했으나 여전히 시장 점유율은 낮다.

 

이와 같이 유럽 등의 글로벌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이 높은 상황이나 헝가리 로컬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헨켈이 지난 2018년 헝가리 두발용 제품류 시장의 약 3/1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잇는 로레알, 프록터 앤드 갬블과 함께 상위 3개 기업이 60%가 넘는 점유하고 있다.

 

로컬 기업들 중에서는 헬리아-디(Helia-D), 만나(Manna), 닥터 이뮨(Dr. Immun) 등이 있으며 260 포린트(약 995원)의 저가형 제품부터 5000 포린트(약 1만 9150원)의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주로 대부분이 드럭스토어를 통해 유통되며 대형소매점과 슈퍼 등에서도 판매된다.

 

KOTRA 관계자는 “헝가리에서 비듬, 탈모 방지 등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높은 만큼 한국도 헝가리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전적인 성향을 보유한 젊은 세대를 공략해 접근하기 쉬운 마케팅 활동과 맞춤형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점진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