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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K뷰티 인지도 상승, 한국산 화장품 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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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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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코스메틱·안티에이징 관심, 현지서 마스크팩 등 판매 활발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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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K뷰티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프라하무역관에 따르면 체코에서 한국 기초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지 시장에 없는 새로운 성분과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한방이나 새로운 식물 추출물 등 기존에 없는 자연 성분 제품에 대한 체코 바이어의 관심이 높고 한국 기업와의 OEM에도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불안정으로 인해 프리미엄 제품군은 낮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전환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해 수요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손 보습을 위한 핸드케어 제품, 잦은 마스크 작용으로 인해 피부진정 및 트러블 방지기능을 갖춘 화장품은 코로나19로 수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체코 기초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5억 코루나(약 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2014~2019년 연평균 성장률 3.3%를 기록했다.

기초 화장품 중에서는 페이스케어 제품이 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보디케어, 핸드케어, 기초 화장세트·소품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체코 기초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로는 더모코스메틱, 안티에이징, 천연·유기농 성분 등이 꼽힌다.

알레르기 인구가 증가하면서 민감성 피부나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화장품에 대한 정보력이 높아지면서 더모코스메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더모코스메틱 제품은 약국에서 주로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안티에이징 제품의 기능 및 가격대가 다양해지고 젊은층에서도 예방 차원에서 안티에이징 기초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케어 제품으로도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함께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트렌드로 인해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기초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곡물·식물 추출물 및 오일 등 다양한 자연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체코의 기초 화장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50.7%, 2019년 39.3% 등 높은 수입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주로 영국·폴란드·독일·벨기에·프랑스 등 유럽 국가로부터의 기초 화장품 수입이 많지만 한국산 제품의 수입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스킨케어 제품은 화장품 전문 매장을 통한 유통이 전체의 25.4%로 가장 높으며 온라인 판매, 직접판매, 드럭스토어 등의 뒤를 이었다.

세포라·더글라스·Notino 등 주요 화장품 전문점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K뷰티 카테고리를 만들어 라네즈·메디힐·잇츠스킨·홀리카홀리카·토니모리·미샤·클레어스·코스알엑스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매장의 마스크팩 코너의 대부분은 한국 제품일 정도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토너·세럼·아이크림·BB크림·스크럽 제품 등에서도 한국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KOTRA 관계자는 “한국 및 아시아 화장품 인기가 높아져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한국 화장품 제품을 접할 수 있다”며 “특히 마스크팩, 페이셜오일, 앰플·세럼의 경우 한국 및 아시아 화장품 진출 영향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성분,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의 바이어는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위해 CPNP 등록 여부를 중요한 요소로 여기기 때문에 유럽 진출을 원하는 기업은 CPNP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