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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서 K뷰티 인지도 상승, ‘마스크팩’ 인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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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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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관심 확대, 한국산 스킨케어 수입 규모 급증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최근 폴란드에서 K뷰티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한국산 마스크팩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바르샤바무역관에 따르면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으며 스킨케어가 약 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4억 즈워티(약 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약 40억 즈워티(약 1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킨케어 품목별로는 2019년 기준 페이셜케어 비중이 70.47%로 가장 높았고 바디케어 22.29%, 핸드케어 4.67%, 기타 스킨케어 관련 세트·키트 2.57% 등의 순이었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소득수준 향상,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고품질 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 소규모 브랜드 수가 크게 증가하고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비교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

 

최근 폴란드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에코·오가닉·자연성분 화장품 등을 선호하며 주름개선·잡티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페이셜 마스크가 최근 2~3년간 폴란드에서 붐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폴란드 페이셜 마스크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2.3%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전년 대비 41.6%, 2019년에는 37% 성장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다소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페이셜 마스크 시장은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의 해외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폴란드의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19년 6억 272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25.5%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 18.8%, 벨기에 13.2%, 이탈리아 9.1%, 영국 5.2% 등 EU 국가 내 수입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폴란드의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14년 124만 달러에서 2019년 1927만 달러로 급증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73%를 기록했다.

 

폴란드에서 스킨케어 화장품 판매는 H&B 체인점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며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대형마트·슈퍼마켓 23.7%, 인터넷 15.1%, 직접판매 10.5% 등이 뒤를 이었다.

 

폴란드에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유럽 화장품 통합 등록 사이트 CPNP 등록은 필수다. 기업들은 화장품 안전 보고서 등 필수 항목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평가된다.

 

KOTRA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폴란드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점차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산 페이셜 마스크팩 제품이 최근 1~2년 사이 붐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폴란드 화장품 소비자들은 항상 품질과 가격이 좋은 화장품을 찾고 있다”며 “폴란드 내 시장을 잘 알고 있는 현지 수입업체와의 협력 하에 시장을 공략하면 좋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