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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화장품 소비 성장세, 한국 마스크팩 인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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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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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로드숍 PB 제품 잇따라 출시, K뷰티 브랜드 가치 제고 필요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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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세포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마스크팩

 

 

이탈리아 스킨케어 화장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국 마스크팩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밀라노무역관에 따르면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기능성 제품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마스크팩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탈리아 화장품산업협회(Cosmetica Italia)에 따르면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은 2019년 119억 유로(약 16조 2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1.9%, 2%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고 이러한 추세는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9년 탈리아 스킨케어 제품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은 노화방지·주름개선 크림이었고 이어 수분·영양크림, 클렌저, 아이케어 크림, 마스크팩 등의 순이었다.

 

마스크팩은 2019년 86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이탈리아 전체 스킨케어 시장에서 5.7%를 점유했다. 유통망별로도 약국과 화장품 전문점, 대형유통망에서 고르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로드숍 브랜드의 PB 제품을 한국산 마스크팩으로 생산해 판매 및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색조를 중심으로 매장이 증가한 이탈리아 유명 로드숍에서는 고객층 확장을 위해 마스크팩, 기능성 기초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마스크팩을 PB제품으로 생산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화장품 전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2019년 이탈리아의 마스크팩 수입액은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15% 증가했다. 유럽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탈리아의 한국산 마스크팩 수입은 2014년 급성장한 이후 2015년 -75.54%로 급감했다. 2016년 1163.52%, 2017년 612.06%의 드라마틱한 수입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8년 감소세로 전환됐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4.09% 감소한 10만 6000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화장품 판매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채널은 대형유통망으로 전체의 40.7%를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화장품 전문점 20.1%, 약국 18.3% 등으로 나타났다.

 

마스크팩의 경우 다양한 PB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유통망 및 화장품 전문점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약국 판매는 저조한 편이다.

 

최근 환경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천연성분 함유와 바이오 성분 시트지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신제품의 유럽시장 소개를 위해서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등 관련 전시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KOTRA 관계자는 “한국산 마스크팩은 이미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이탈리아 시장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 제품 출시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지속가능성, 그리고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소개해 현지 바이어에게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