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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對세르비아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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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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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ㆍ치약ㆍ화장품 수출 전년比 46%↑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코로나 여파에도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세르비아 수출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2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대비 30.3% 줄어든 1억 7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에 따르면 아직 연간 수출이 2억 달러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세르비아는 유럽 국가 중 최고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높은 경제성장률로 소비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투자 급증에 따른 수출용 중간재 수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르비아를 통한 인근 발칸 국가로 재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발칸지역의 수출 거점으로 세르비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對)세르비아 수출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 7300만 달러와 비교해 지난해 수출액은 183.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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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국무역협회.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의약품과 화장품을 포함한 소비재와 산업용 중간재다. 농약 및 의약품, 비누ㆍ치약 및 화장품은 금액기준 수출 순위 20~21위 품목이다. 각각 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농약 및 의약품은 34.1%, 비누ㆍ치약 및 화장품은 46%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세르비아에 전체 수출 1위 품목은 4500만 달러(+69.2%)의 기구부품이다. 2위는 반도체로 전년대비 484.6% 늘어난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3위는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로 18.6% 감소한 2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베오그라드 무역관은 작년 세르비아 수출 증가 요인으로 첫째 세르비아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통화정책 추진을 꼽았다. 정부 정책 영향으로 코로나에도 지난해 세르비아 경제성장률은 유럽에서 가장 양호한 -1.1%를 거뒀다. 외국인직접투자(FDI)까지 작년 35억 달러로 늘어나면서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기계장비 등 중간재 수입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기업인 유라코포레이션의 중간재 수출확대, 경신전선의 공장설비 수출도 대(對)세르비아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로 한국산 소비재 수입 수요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르비아를 통한 인근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등에 대한 재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르비아는 인구가 700만 명으로 작은 국가지만 서부 발칸지역 국가 중에선 경제력, 물류경쟁력, 유통망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 따라서 베오그라드 무역관은 세르비아 자체 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시장 공략 차원에서 세르비아 시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확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