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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유럽 더글라스서 메인 부상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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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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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슬라프 Alca 영업 담당 “한국 제품 이해도 높여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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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슬라프 Alca 영업 담당(사진-코트라 자그레브 무역관)

 

 

“좋은 한국 화장품을 찾는다면 크로아티아뿐만 아니라 3000개 이상 되는 유럽 더글라스(Doulgas) 매장에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28일 토미슬라프(Tomislav) 알카(Alca)사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가 최근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그레브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에선 화장품을 포함해 한국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가 강점인 만큼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lca사는 크로아티아 5위 규모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크로아티아 소비재 시장 규모는 연간 900억 쿠나(약 16조) 규모로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줄었지만 올해부터 다시 5% 내외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토미슬라프 담당은 크로아티아에선 소비재의 90% 이상이 매장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직수입하지 않고 있어,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이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구조라고 했다.

 

크로아티아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

 

화장품들이 현지 여성의 피부나 기후 등에 적합한지, 성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지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랜 등에 대해 자사와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토미슬라프 담당은 “크로아티아인들은 보수적인 측면이 강해 오래되고 검증된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만큼 K뷰티가 제품력 알리기에 집중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있다”라며 “소비재 기업 중 현지에 공장을 차리거나 유통망이 필요한 기업이 있다면 협력할 분야가 많이 있으니 관심 기업들은 연락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들어 K뷰티의 유럽 시장 공략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럽에서 유통되는 화장품들은 모두 CPNP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이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진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인증 전문 대행사 하우스부띠끄에 따르면 지난해 CPNP인증을 받은 국내 화장품 기업은 넥스모스, 네이처 앤 네이처, 아이소이, 코리아나, 코스메카, 튜링겐코리아, 애경산업, 오라클코스메틱, 메디톡스, 수파드엘릭사, 아트앤디자인, 코리아비엔씨, 제테마, 클레어스코리아 등이 꼽힌다.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는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관광지로 통하는 만큼 주로 관광객들이 K뷰티를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안다”라며 “최근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크로아티아 국민들도 K뷰티에 관심이 높은편이며, 인접국 슬로베니아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어 진출 확대를 고려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