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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40%가 자외선차단제 사용 꺼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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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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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 성분에 대한 불안감 커, FEBEA "태양에 노출되는 것이 더 위험"
 

김민혜 기자 

   

프랑스 소비자의 40%가 적절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OpinionWay 연구소와 프랑스 화장품협회(FEBEA)가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프랑스 소비자의 40%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8세 이상 프랑스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프랑스 소비자의 79%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지만, 권장량에 비해 매우 미흡한 양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외선차단제를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해, 목욕하거나 땀을 흘릴 경우 2시간마다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것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을 바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는 심지어 자외선차단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인구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27%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30%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도출된다.

 

FEBEA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모순적 태도'가 있다고 언급했다. 89%의 소비자는 자외선 차단제가 태양에 노출되는 것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방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40%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절한 양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모순 발생의 원인은 성분에 대한 불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79%의 소비자는 자외선 차단제에 건강에 해로운 특정 성분이 포함돼 있을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FEBEA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규정은 가장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범주 중 하나임에도 많은 사람이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또한 조사에 응답한 프랑스인의 83%가 뷰티 브랜드들이 제품의 효율성이나 환경보호 측면에서 진전을 이루었다고 답했으나, 86%는 이 제품들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순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FEBEA는 자외선차단제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합의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FEBEA 대의원 Emmanuel Gui chard는 코스메틱스디자인 유럽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들은 제품 안전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보호 장치 없이 태양에 노출되는 것은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뷰티누리 -